냉동창고의 건축구조와 화재의 위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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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5 03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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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화 지점 주변에는 인화성물질인 우레탄 통도 15개가 놓여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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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냉동창고는 화재의 위험성이 가장 적은 건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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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소방당국은 이 `기름 냄새`에 대해 `우레탄 폼을 발포한 뒤 발생한 유증기(油蒸氣)`라고 분석했다. 작업장 안전 수칙이 그래서 중요한데, 이곳에서는 수칙이 대부분 무시됐습니다.
냉동창고의 건축구조와 화재의 위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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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창고의 건축구조와 화재의 위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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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기계실 주변에서 용접 산소통 4개가 발견됐으며, 용접작업을 하는 바로 옆에서 전기선을 까는 작업과, 작은 불똥에도 금세 불이 붙는 보온재 설치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.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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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민대 소방기술지원센터장 김엽래 교수는 경기 이천시 냉동물류창고 화재를 `기본적인 안전작업지침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(人災)`라고 규정했다. 건물 덩치는 커도 소방 안전 시설 규정이 느슨하게 적용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. 이 건물에도 스프링클러는 복도에만 있어요. 역설적으로 건물을 짓는 동안은 항상 대형 화재에 노출돼 있는 셈입니다. 본지는 8일 오후 소방방재학회가 추천한 김 교수와 이번 사고 현장을 동행취재하면서 사고 순간을 재구성하고, 이 사건에서 나타난 구조적 問題點들을 짚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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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안전수칙 무시해 발화·폭발
현장 인부 채중한(47)씨는 `공사현장에는 고무발포제, 본드, 우레탄 폼 등이 널려 있었고, 기름 냄새도 항상 있었다`고 말했다.
